‘재벌집 막내아들’ 신스틸러 강기둥 재치만점 종방소감 “우리 돈 때문에 지옥에 살진 말아요”

하경헌 기자 2022. 12. 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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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일극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 배우 강기둥 연기장면. 사진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JTBC 금토일극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 배우 강기둥이 센스 만점의 종방소감을 전했다.

강기둥은 25일 소속사인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재벌집 막내아들’의 종방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행복하고 마음이 뜨끈해지는 겨울이었다”고 시청자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촬영 당시의 즐거운 추억들이 떠올라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청하는 내내 따뜻함을 느꼈다”며 “오늘 방송되는 최종회도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특히 그는 종방소감에서도 극 중 진형준 캐릭터를 소환했다. 강기둥은 “우리 돈 때문에 지옥에서 살진 말아요. 제 사랑 다 가져가세요. 그러니 여러분들 사랑도 다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극 중 동생 진도준(송중기)을 향한 진형준의 마음이 드러난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반전 웃음을 선사한 적이 있다.

강기둥은 극 중 서태지나 H.O.T. 그리고 안재욱 등 시대를 대표하는 연예계의 아이콘들을 소환하면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또한 완급조절에 능한 연기력 역시 눈도장을 받았다.

강기둥은 내년 1월1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에서 열리는 연극 ‘온 더 비트’의 아드리앙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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