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10월이후 5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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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북 칠곡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중수본은 칠곡군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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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수본, 26만3200마리 살처분…선제적 방역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북 칠곡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약 26만3200마리가 사육 중이었다. 이번 농장 확진으로 올해 10월 이후 가금 농장에서만 총 5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종오리 8건, 육용오리 21건, 산란계 16건, 육계 2건, 종계 3건, 메추리 1건, 관상조류 1건, 토종닭 1건 등이다.
중수본은 칠곡군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대설·한파로 소독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고병원성 AI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농장 내부로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통제해 달라"며 "소독 설비가 동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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