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GSW 커리, 최소 2주 더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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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이탈 중인 스테픈 커리(3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최소 2주 더 결장한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한 커리가 앞으로 2주 이상 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골든스테이트 에이스 커리는 이번 시즌 경기 당 평균 30.0득점, 6.6리바운드, 6.8어시스트로 팀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빠진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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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어깨 부상으로 이탈 중인 스테픈 커리(3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최소 2주 더 결장한다.
ESPN은 25일(한국시간)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한 커리가 앞으로 2주 이상 결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골든스테이트 에이스 커리는 이번 시즌 경기 당 평균 30.0득점, 6.6리바운드, 6.8어시스트로 팀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잘 나가다 부상에 발목잡혔다. 지난 1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 도중 어깨 부상으로 교체됐고, 검진결과 탈구 진단을 받았다.
부상 이후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 복귀까진 많은 시간이 남았다. 2주 후 재검에서 완치 판정이 나와야 코트에 돌아올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ESPN에 "커리가 부상 회복에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2주 후에 또 다른 검사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빠진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커리 이탈 후 치른 4경기에서 1승3패로 저조하다. 최근 2연패 속 15승18패로 서부 콘퍼런스 11위에 머물고 있다. 커리 외에도 앤드류 위긴스, 단테 디빈센조, 자마이칼 그린 등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ESPN과 인터뷰에서 "지금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라고 생각한다. 힘든 시기를 겪으면 이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정신적으로 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26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홈 경기에서 연패 탈출과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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