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재벌집 막내아들', 엔딩 불안감 폭발! 오죽하면 '신현빈이 장겨울'로 회귀한다는 설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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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않다.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들의 조각을 맞춰보면, '재벌집 막내아들'의 엔딩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진다.
각기 다른 세계에 있는 두 인물이 한 공간에 있다는 15회 엔딩으로 인해 '재벌집 막내아들'은 원작과 같은 완벽 닫힌 엔딩과 권선징악(물론 진도준이 흑화되긴 했으나) 결말을 맺기는 어려워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14회에서 24.5%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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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역대급 허무 결말이 될 불안감,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
심상치않다.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들의 조각을 맞춰보면, '재벌집 막내아들'의 엔딩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커진다.
15회가 끝난 뒤 온라인 게시판은 이야기 전개에 대한 불안과 기대의 엇갈리는 네티즌 의견으로 넘쳐났다. 극중 송중기가 송중기를 죽였다는 기가 막힌 15회 엔딩에 시청자들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송중기의 리얼 연기에 몰입하던 시청자들은 엔딩에 뒷통수를 맞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지금껏 던져진 떡밥과 네티즌의 예측 등 다양한 정보 등을 종합해볼 �� 통쾌한 엔딩이 아닐 듯한 2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야 말았다'…원작과 다른 결말
15회까지 진행 상황을 보면 원작과는 어떤 형태로든 다른 결말을 맞이할 것이 확실해보인다.
원작에서 진도준(송중기)는 순양가를 다 척결하고 왕좌에 오른다. 그리고 윤현우(송중기)가 살해를 당했던 곳에서 술잔을 기울이면서, 진도준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결말을 맺었다.
그러나 15회 교통사고는 드라마가 원작과 다른 결말을 택했음을 보여준다.
15회에서 서민영(신현빈 분)을 만나러 가는 길에 진도준은 뜻밖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뒤에서 달려오는 트럭에 피투성이가 된 진도준은 "예외가 없는 법칙이었다. 지난 생애 일어난 일은 이번 생애도 기어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그리고 날 죽인 사람은 나였다"라고 독백했다. 진도준을 죽인 범인은 윤현우로 드러났고, 윤현우가 차 안에 있는 진도준의 얼굴을 쳐다보는 순간 드라마는 엔딩을 맞이했다. 윤현우와 진도준이 서로를 알아보는 듯한 눈빛은 1회차와 2회차 인생이 서로 같은 공간에 있다는 역대급 충격적 전개다.
▶설마 신현빈이 회귀, 최고의 외과의사 장겨울 선생으로 송중기를 살려내나?
각기 다른 세계에 있는 두 인물이 한 공간에 있다는 15회 엔딩으로 인해 '재벌집 막내아들'은 원작과 같은 완벽 닫힌 엔딩과 권선징악(물론 진도준이 흑화되긴 했으나) 결말을 맺기는 어려워졌다.
많은 네티즌이 특히 1회에서 진도준의 엄마가 자신의 아들의 사인을 밝혀달라며 울부짖던 장면에 주목하고 있다. 이 떡밥을 회수하려면, 어차피 진도준은 죽어야지 말이 된다는 주장이다.
또 윤현수가 진도준을 병원에 데러다주면서 살리고, 그로 인해 조금 더 나아진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는 가설도 나온다. 완벽 평행세계 이론에 따른 열린 결말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높다.
어느쪽이 되든 통쾌한 결말이 되긴 힘들어보인다. 이에 "열린 결말 너무 싫어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급 허무 엔딩 아니겠죠?"라는 반응 등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극중 러브라인을 타고 있는 서민영(신현빈)이 회귀, 최고의 외과의사 장겨울 선생으로 진도준 수술을 해서 살려낸다는 결말까지 나오고 있다. 장겨울 선생은 신현빈이 앞서 연기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맡은 역할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그간 미친듯한 시청률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18일 첫방송 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2위에 있던 'SKY 캐슬'(23.8%)을 끌어 내리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14회에서 24.5%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과연 불안해하는 시청자들의 예측이 기우였음을 멋있게 입증하며, 역대급 대박 엔딩을 맞이하게 될 지 16회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집중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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