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그바르디올과 개인 합의에도 다른 CB 영입 예정...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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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요수코 그바르디올을 원하는데 문제는 가격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5일(한국시간) "첼시는 왼발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다. 그바르디올이 첫번째 타깃이었다. 그바르디올과 개인 합의를 맺기는 했다. 하지만 이적료 때문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는 매우 높으며 점점 더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첼시는 다른 센터백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컵 이전부터 그바르디올을 노린 첼시는 난감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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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는 요수코 그바르디올을 원하는데 문제는 가격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5일(한국시간) "첼시는 왼발 센터백을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다. 그바르디올이 첫번째 타깃이었다. 그바르디올과 개인 합의를 맺기는 했다. 하지만 이적료 때문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는 매우 높으며 점점 더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첼시는 다른 센터백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수비 보강이 시급하다. 지난여름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동시에 떠나 구멍이 생겼다. 칼리두 쿨리발리, 웨슬리 포파나를 영입했는데 각각 기대 이하 활약, 부상으로 인해 수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노장 티아고 실바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타팀과 경쟁력을 위해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 센터백을 데려올 생각이었다. 그바르디올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그바르디올은 2002년생 크로아티아 국적 센터백으로 왼발잡이다.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성장해 현재는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다. 어린 나이에 크로아티아 A대표팀에 데뷔해 주전까지 도약했다.
탄탄한 피지컬을 지녔는데 속도도 좋다. 전진성, 왼발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레프트백으로 기용될 정도다. 나이답지 않은 노련함을 지녔다. 그바르디올의 진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바르디올은 철벽 같은 수비로 크로아티아 후방을 지켰다.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도 될 정도로 엄청났다.
미친 활약을 보이면서 자연스레 가치가 올라갔다. 월드컵 이전부터 그바르디올을 노린 첼시는 난감한 상황이 됐다. 점점 더 올라가는 이적료에 다른 선수로 눈길을 돌리게 됐다. '디 애슬래틱'은 "프랑크푸르트의 에반 은디카, 레버쿠젠의 피에로 인카피에도 이야기됐다. AS모나코에서 뛰는 브누아 바디아실이 대체자로 유력하다"고 했다.
이어 "바디아실은 현재 첼시 방향성과 부합하다. 첼시는 어린 선수 영입에 힘을 싣고 있는데 바디아실은 21살이다. 모나코와 협상 중이며 합의가 되면 이적료 3,500만 유로(약 477억 원)에 이적할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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