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10명 중 9명 금융거래 비대면 채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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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금융거래를 위해 은행 지점 등을 방문하기보다는 비대면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Z세대의 금융 플랫폼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선 MZ세대 86.8%는 평소 금융거래 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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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금융거래를 위해 은행 지점 등을 방문하기보다는 비대면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Z세대의 금융 플랫폼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에 의뢰해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모바일 금융플랫폼을 이용하는 만 19∼41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MZ세대 86.8%는 평소 금융거래 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의 경우 최근 3개월 동안 지점을 방문한 비중이 42.4%에 불과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사용한 금융채널은 모바일 뱅킹 비중이 99.8%로 가장 높았다. 이어 △ATM(68.2%) △인터넷 뱅킹(50.2%) △지점(42.4%) 순이었다.
주로 활용하는 은행 앱으로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95.5%, 75.7%로 각각 집계돼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 기타은행 10.5%, 지방은행 6.2% 수준이었다.
모바일 간편결제 시 핀테크 앱을 메인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58.4%로 카드사(39.8%)라고 답한 이들보다 많았다.
MZ세대가 경험해 본 금융상품은 예·적금과 청약 84.6%, 주식 직접투자 63.5%, 보험(연금 포함) 44.3%, 가상자산 30.8%, 펀드(간접투자) 28.4% 등의 순이었다. 주요 은행들이 MZ세대 공략을 위해 다양한 이색 상품을 출시한 것이 높은 예·적금 가입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예·적금 다음으로는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등 직접투자 방식을 간접투자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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