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자살 예방' 기능 일시 삭제...머스크 지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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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 동안 트위터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지시에 따라 자살 예방 기능이 사라졌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시적으로 자살 예방 기능인 '도움이 필요합니다(#ThereIsHelp)' 해시태그가 나오지 않았다.
보도가 나온 뒤 트위터 측은 "해당 기능 개편 중 해시태그가 일시적으로 사라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해당 메시지가 여전히 작동 중이며 이것은(로이터 보도)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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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최근 며칠 동안 트위터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지시에 따라 자살 예방 기능이 사라졌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시적으로 자살 예방 기능인 '도움이 필요합니다(#ThereIsHelp)' 해시태그가 나오지 않았다. 로이터는 트위터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일론 머스크가 이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기능은 트위터에서 자살·자해와 관련 높은 단어를 검색하면 지원 단체 연락처를 표시한다. 2018년 도입된 뒤 국내에서도 자살 예방 전화상담 기관인 한국생명의전화 연락처를 표시해왔다.
보도가 나온 뒤 트위터 측은 "해당 기능 개편 중 해시태그가 일시적으로 사라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해당 메시지가 여전히 작동 중이며 이것은(로이터 보도)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는 자살을 예방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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