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성탄 미사 참석…“이웃사랑, 예수님 말씀 요체”

박태진 2022. 12.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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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미사에서 "예수님 말씀 중에 가장 요체가 되는 것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라고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예수님께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고, 그 진리는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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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약현성당서 미사…김건희 여사도 동행
“진리가 자유롭게…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연대”
“자유·번영·평화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미사에서 “예수님 말씀 중에 가장 요체가 되는 것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라고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예수님께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고, 그 진리는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우리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연대가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하고 또 우리 공동체의 번영과 평화를 보장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대통령으로서 우리 사회가 사랑과 박애와 연대에 기초해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성탄을 맞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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