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500만 돌파, 거침없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관객 400만 돌파 하루 만에 500만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개봉 12일 차인 25일 오전 7시 기준 537만 4611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극장에서 경험하는 상상력 넘치는 체험과 가족적인 메시지로 호평을 얻고 있는 ‘아바타2’가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대세를 이루는 12월 극장가를 사로잡은 만큼 이 같은 흥행 레이스는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전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선보이는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아왔다.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존 랜도 프로듀서·샘 워싱턴·조 샐다나·시고니 위버·스티븐 랭 등 ‘아바타: 물의 길’의 주역들은 공식 SNS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영상을 전했다. 조 샐다나는 “한국 팬들의 놀라운 성원에 정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시고니 위버는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손키스로 화답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지구 반대편에서 이렇게 저희 영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을 볼 수 있어 너무나 놀랍다”고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바타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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