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딩크’ 박항서 만나는 김판곤 “공격적으로 임할 것”

하상우 기자 2022. 12. 25.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항서 감독과의 맞대결을 앞둔 김판곤 감독이 짧고 굵은 각오를 전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2022' B조 2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말레이시아 언론 <시나르 하리안> 에 따르면 김판곤 감독은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겠냐는 질문에 "공격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짧고 굵게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판곤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말레이시아 축구협회 공식 SNS 캡처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박항서 감독과의 맞대결을 앞둔 김판곤 감독이 짧고 굵은 각오를 전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2022' B조 2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앞서 미얀마를 1-0으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을 기록한 말레이시아(승점 6)는 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말레이시아는 볼 점유율 72%-28%, 슈팅수 31-6을 기록할 정도로 경기를 압도했다. 전반전은 1골에 그쳤지만, 후반 들어 골 결정력이 살아나며 4골을 몰아쳤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베트남 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말레이시아는 오는 27일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을 상대한다. 이번 대회 첫 한국인 사령탑 맞대결이다.

같은 날 말레이시아 언론 <시나르 하리안>에 따르면 김판곤 감독은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겠냐는 질문에 "공격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짧고 굵게 답했다.

이어 "라오스가 우리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공격할 수 있는 공간을 거의 주지 않았고, 전반전은 어려웠다"며 상대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게 더 많이 노력하고 잠재력을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며 "후반전에 선수들이 잘 반응해줬고, 좋은 경기를 펼쳐서 기쁘다. 하지만 우리는 골을 더 많이 넣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