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하 21개 기관, 내년부터 통합업무시스템 사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내년 상반기부터 산하 21개 공공기관의 통합업무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 이들 기관의 예산·회계와 연계되는 급여·전자결재 기능이 통일돼 기관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관 통합 및 인사교류 등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내년 상반기부터 산하 21개 공공기관의 통합업무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 이들 기관의 예산·회계와 연계되는 급여·전자결재 기능이 통일돼 기관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관 통합 및 인사교류 등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청 감독부서도 기관 업무현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추출기능을 활용해 산하기관에 대한 자료 요청을 최소화할 수 있다.
통합업무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보안 인증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동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는 국정원 정보보안성 검토 및 사업자 선정절차, 사업효과 분석 등에서 다른 기관의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앞으로 5개월 간 클라우드 도입 및 자료이관을 거쳐 내년 5월에는 시스템 검증 및 사용자 교육훈련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통합업무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다.
도 산하 기관 중 현재 전국시스템 이용 등으로 여기에 참여하기 어려운 나머지 7개 기관도 장기적으로 점차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은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지원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