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SK렌터카, 휴온스 꺾고 팀리그 공동 2위 도약

이대호 2022. 12. 25.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렌터카가 풀세트 접전 끝에 휴온스를 제압하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공동 2위로 도약했다.

SK렌터카는 24일 밤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2-2023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5라운드에서 휴온스를 상대로 세트 점수 4-3으로 이겼다.

이후 6세트 여자 단식에서 히다가 김세연에 2-9로 패해 다시 세트 점수 3-3 동점이 된 SK렌터카는 마지막 7세트에서 레펜스가 고상운을 11-3으로 잡고 힘겹게 승리를 완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전 회의를 하는 SK렌터카 선수들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SK렌터카가 풀세트 접전 끝에 휴온스를 제압하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공동 2위로 도약했다.

SK렌터카는 24일 밤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2-2023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5라운드에서 휴온스를 상대로 세트 점수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후기리그 8승 5패가 된 SK렌터카는 NH농협카드와 공동 2위가 돼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1위는 10승 3패의 웰컴저축은행이다.

SK렌터카는 에디 레펜스(벨기에)와 응고 딘 나이(베트남)가 첫 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2세트서 히다 오리에(일본)와 이우경, 3세트서 강동궁이 각각 김세연-최혜미,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에게 3-9, 11-15로 무너지며 리드를 빼앗겼다.

혼합 복식인 4세트에서 조건휘와 강지은이 김봉철-최혜미를 꺾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SK렌터카는 응고가 5세트 남자 단식에서 오성욱을 11-10으로 잡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6세트 여자 단식에서 히다가 김세연에 2-9로 패해 다시 세트 점수 3-3 동점이 된 SK렌터카는 마지막 7세트에서 레펜스가 고상운을 11-3으로 잡고 힘겹게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김가영의 2승 활약을 앞세워 크라운해태를 세트 점수 4-2로 잡고 2연승을 달렸고, 블루원리조트와 TS샴푸·푸라닭도 각각 NH농협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 4-3으로 물리쳤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