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한파 뚫고 500만 돌파[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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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537만 4611명을 기록하며 연말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누적관객수는 54만 8867명이다.
4만 7260명이 관람한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누적관객수 24만 4597명을 나타내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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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537만 4611명을 기록하며 연말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영화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기대작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192분의 긴 러닝타임과 특수관 우선 관람 열풍으로 금·토·일 주말 기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독주 중이다. ‘아바타2’를 위협할 만한 별다른 경쟁작이 없는 관계로 이 같은 흥행 레이스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5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작품의 주역들이 공식 SNS를 통해 직접 감사 인사 영상을 전하기도.
조 샐다나는 “한국 팬들의 놀라운 성원에 정말 감동 받았다”며 감탄을 표했고, 시고니 위버는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라는 인사와 함께 손키스로 화답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지구 반대편에서 이렇게 저희 영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사랑을 볼 수 있어 너무나 놀랍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인사로 끝을 맺었다.
한편, ‘영웅’은 전날 24만 531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4만 8867명이다. 4만 7260명이 관람한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누적관객수 24만 4597명을 나타내며 그 뒤를 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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