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영대 어쩌나…세자빈 행세하던 김민주 사망, ♥박주현 또 납치 ('금혼령')

우빈 2022. 12. 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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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와 박주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

 앞서 이헌과 세자빈(김민주 분)의 아버지인 안지형(한상진 분)이 대례복을 차려입은 세자빈을 목격했다.

소랑(박주현 분)과 이신원(김우석 분)은 궁궐 안과 밖에서 세자빈을 봤다는 말에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이헌은 정예부대 출정식에서 숨어 있던 세자빈 안 씨 행세를 했던 차년(김민주 분)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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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김영대와 박주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는 이헌(김영대 분)을 노리는 인물들이 움직였다. 

앞서 이헌과 세자빈(김민주 분)의 아버지인 안지형(한상진 분)이 대례복을 차려입은 세자빈을 목격했다. 하지만 세자빈에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형체가 사라져 그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소랑(박주현 분)과 이신원(김우석 분)은 궁궐 안과 밖에서 세자빈을 봤다는 말에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과거 대례복을 만들어줬던 김찬만을 궁으로 불러들였고, 안지형에게 하사한 대례복이 진품이 아님이 밝혀졌다.  누군가가 안지형이 가지고 있던 대례복과 바꿔치기해 연못에 나타난 그 여인이 세자빈의 진짜 대례복을 입고 있었던 것. 

소랑과 이신원은 세장(이현걸 분)과 원녀(황정민 분)를 동원해 궐 안에 모든 궁녀를 수색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내금위에서는 김의준(이두석 분)을 필두로 의금부를 철수시켰다. 또 신분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소랑을 끌고 가 분위기는 점점 고조됐다.


이헌은 정예부대 출정식에서 숨어 있던 세자빈 안 씨 행세를 했던 차년(김민주 분)을 찾아냈다. 이헌은 세자빈과 똑 닮은 모습에 혼란스러워했지만, 추궁 하고 옥사로 끌고 갔다. 이와 동시에 소랑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사태가 심각해졌음을 짐작했다. 


소랑은 지하 고문실에서 피범벅이 된 채 발견됐다. 김의준은 소랑에게 칼을 겨누면서 몰아붙였고, 이때 이헌과 이신원이 나타나 소랑을 극적으로 구했다. 이헌은 몰골이 엉망이 된 소랑에게 용포를 직접 덮어줬다. 이헌은 소랑을 직접 간호하면서 이 모든 게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하고 세자빈을 지워내기로 결심했다. 소랑에게 빈궁의 넋을 받으라는 명을 거뒀고, 소랑은 "허면 제 일도 여기서 끝이겠군요"라며 착잡해했다. 

왕을 노리는 세력들의 움직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세자빈을 연기했던 차년이 소랑의 처소 앞에서 자결한 듯 목을 매달고 있어 기함하게 만들었다. 또한 소랑은 그간 궐에서 매년 사람이 죽어나갔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신원은 이헌에게 가려는 소랑을 붙잡았지만 소랑은 이신원을 뿌리쳤다. 이헌은 소랑에게 "내 곁에 있어달라"고 고백했고, 소랑은 '내가 죽는다 해도 당신 곁에 있고 싶은 이유가 뭘까'라며 이헌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세자빈 행세를 했던 차년 또한 죽임을 당했고, 그 행적을 추적하던 중 보쌈꾼 조직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윽고 해영(정보민 분)과 소랑도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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