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래시포드-루크 쇼 등 4인방과 계약 연장

허윤수 기자 2022. 12. 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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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축 4인방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맨유는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 루크 쇼, 디오고 달롯, 프레드와 연장 계약 소식을 말했다"라고 전했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올 시즌까지 계약돼 있던 4명의 선수는 2024년 6월까지 맨유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텐 하흐 감독은 "미래를 위한 팀을 건설하고 싶다. 그들은 더 오랫동안 맨유의 일원이 돼야 한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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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쇼와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축 4인방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맨유는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 루크 쇼, 디오고 달롯, 프레드와 연장 계약 소식을 말했다”라고 전했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올 시즌까지 계약돼 있던 4명의 선수는 2024년 6월까지 맨유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먼저 맨유 유소년팀 출신인 래시포드는 2016년 1월 1군 팀에 합류했다. 빠른 속도와 강한 킥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공격을 이끌 자원으로 기대받았다.

꾸준히 성장한 래시포드는 올 시즌 공식 대회 2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 통산 성적은 323경기 102골 60도움.

루크 쇼는 지난 2014년 여름 사우스햄튼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일찌감치 대형 측면 수비수로 주목받은 만큼 큰돈을 투자해 품었다.

루크 쇼는 몇 차례 부상에 시달렸지만, 다시 견고함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엔 16경기에 나서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 통산 성적은 229경기 3골 24도움.

또 한 명의 측면 수비수인 달롯은 지난 2018년 맨유에 합류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임대를 떠나는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선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고 통산 성적은 85경기 2골 5도움.

수비형 미드필더인 프레드는 2018년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변동이 컸던 중원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현재까지 생존했다. 올 시즌 17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통산 성적은 174경기 9골 13도움.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기쁘다. 네 선수도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린 발전하고 싶고 그런 선수들을 지원하길 원한다. 그 과정에서 해당 선수들을 지키고 싶다. 연장 옵션을 발동한 이유다. 올바른 결정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계약 연장 배경을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미래를 위한 팀을 건설하고 싶다. 그들은 더 오랫동안 맨유의 일원이 돼야 한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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