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 박살내기” 풍자 초대 챔피언 되나(세치혀)

박아름 2022. 12. 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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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가 '세치혀' 초대 챔피언이 될까.

12월 25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3회에서는 '동화나라 세치혀' 박용화 대 '탈북 세치혀' 윤설미의 준결승전 2조 경기와, 이 경기 승자와 '마라맛 세치혀' 풍자의 결승전이 공개된다.

과연 누가 '마라맛 세치혀' 풍자와 마지막 결승전에서 만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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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풍자가 '세치혀' 초대 챔피언이 될까.

12월 25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3회에서는 ‘동화나라 세치혀’ 박용화 대 ‘탈북 세치혀’ 윤설미의 준결승전 2조 경기와, 이 경기 승자와 ‘마라맛 세치혀’ 풍자의 결승전이 공개된다.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는 대한민국 예능 최초 링 위에서 펼쳐지는‘썰스포츠’로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김계란 대 풍자 톱 크리에이터들의 8강 1조 슈퍼매치를 시작으로 장르 불문 각 분야의 세치혀 고수들이 등장해 동화, 불륜, 탈북, 트로트 등 유튜브 알고리즘에 없는 이야기를 꺼내며 박빙 승부를 펼쳤다. 풍자는 준결승전에서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해보았습니다’라는 스토리로 결승에 진출, 강력 우승 후보에 등극했다.

과연 누가 ‘마라맛 세치혀’ 풍자와 마지막 결승전에서 만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치혀 마스터 전현무는 결승전 대진을 두고 “창과 창의 대결”이라며 빅매치를 예고,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오직 초대 세치혀 챔피언에게 돌아가는 황금 도배 혓바닥 트로피가 공개됐다.

배성재는 “월드컵 결승 때 느끼는 특이한 감정이 있다. 바로 장엄함이다. 초대 세치혀 챔피언을 목격하는 순간이다. 결승전 제대로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풍자도 결승전을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낸다. 풍자는 전현무가 “만만치 않은 상대에 긴장한 느낌”이라고 묻자, “강력한 얘기를 들려줄 거 같아서 기대된다”고 결승전을 앞둔 소감을 고백한다.

풍자는 자신의 강점인 ‘매운맛’ 토크로 승부수를 띄운다. 풍자는 ‘돌+아이 박살 내기! “너 뭐 돼? 나 뭐 돼”’라는 매콤한 썰네임, 밀당 혓바닥 플레이로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풍자의 강력한 결승전 혓바닥 플레이를 직관한 유병재는 “재미로 몰입을 유발하고 서스펜스로 긴장감을 안겼다. 이번 대회 통틀어 가장 궁금한 이야기였다”고 소감을 들려준다는 전언이다. (사진=MBC '세치혀'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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