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마음고생 심했나…상 받고도 "더 겸손하라는 의미로 알겠다" 반성
2022. 12. 25. 07:3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딘딘이 다시 한 번 겸손한 수상소감을 남겼다.
딘딘은 '2022 KBS 연예대상'이 마무리 된 25일 새벽 "'1박2일'을 만나서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상소감이 짧아서 다 하지 못 한 이야기를 좀 적으려고 합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딘딘은 시상식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딘딘은 "저를 선택하고 이 자리에 있게 해준 2년간 누구보다 고생한 우리 누나 방글이 PD 님 외 연출진 분 들 과 우리 진영이 누나 외 모든 작가님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분들이 없었으면 저는 여기까지 버티지 못 했을 겁니다. 항상 저 친동생처럼 아껴주는 우리 모든 제작진 누나들 덕분에 2년간 참 많이 배웠습니다"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못난 저 항상 응원해 주시는 흥미 딘딘 사랑하고 늘 미안합니다. 더 겸손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이는 것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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