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2012년→2022년…'10년 주기 연예대상' 신동엽, 올해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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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20주년을 맞은 'KBS 연예대상'을 받았다.
신동엽은 24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불후의 명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KBS에서만 세 번째 수상이며, SBS 연예대상(2016·2021)을 포함하면 통산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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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20주년을 맞은 'KBS 연예대상'을 받았다.
신동엽은 24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불후의 명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KBS에서만 세 번째 수상이며, SBS 연예대상(2016·2021)을 포함하면 통산 다섯 번째다.
올해는 개그맨 이경규와 개그우먼 김숙, 아나운서 전현무, 그룹 '코요태' 김종민과 경쟁했다.
신동엽은 2012년부터 12년째 KBS 2TV 불후의 명곡 MC를 맡고 있다. 그는 "사실 오늘은 정말 기대를 안 하고, 프로그램상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왔다. 올해 활약을 하지 못한 나머지 후보들께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년 넘게 불후의 명곡을 하면서 사석에서 항상 하는 얘기가 있는데, '1년에 단 한번이라도 콘서트장에 가서 들어라'고 한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최고의 가수들의 노래를 바로 옆에서 듣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형용할 수 없는 감동과 뜨거움이 느껴진다"고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2002년 KBS에서 첫 연예대상이 생겨 MC를 보고 '해피투게더'로 대상을 받았다. 10년 후 '안녕하세요'로 (대상을) 받고 또 10년 후에 받아서 감사하지만, 앞으로 '또 10년 기다려야 하는거야?'라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된다"고 'KBS 연예대상 10년 주기설'을 얘기하기도 했다.
남형도 기자 hu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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