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도 기다리는 SON'...손흥민, 돌아오는 프리미어리거 대표 8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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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도 손흥민을 기다린다.
토트넘 훗스퍼 7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을 치렀다.
손흥민과 함께 월드컵에 참여했던 선수로는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브라이튼)가 있었다.
월드컵 개최로 인한 리그 중단이 아쉬울 정도로 홀란드는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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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도 손흥민을 기다린다.
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EPL은 시즌 도중에 중단했다. 월드컵이 끝나면서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EPL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리그 재개를 기다리는 선수 8명을 조명했다. 월드컵을 나간 선수와 나가지 않은 이들이 섞여 있었다.
손흥민 모습도 보였다. 토트넘 훗스퍼 7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을 치렀다. 대회 직전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까지 해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나서는 투혼을 보이면서 대회에 임했다.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조별리그 3경기, 브라질과의 16강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중요했던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 극장골에 도움을 주며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 밖에도 공격 선봉장이자 팀의 주장으로 헌신을 하며 찬사를 받았다. 토트넘에 돌아온 손흥민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훈련과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열리는 브렌트포드전에서 손흥민의 출전이 예상된다.
손흥민과 함께 월드컵에 참여했던 선수로는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브라이튼)가 있었다. 이들은 대회 끝까지 참여해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각자의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잉글랜드 공격을 책임진 부카요 사카(아스널), 마커스 래쉬포드(맨유)도 사진 속에 있었다.
월드컵에 나가지 않은 엘링 홀란드(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미겔 알미론(뉴캐슬)도 확인 가능했다. 노르웨이 국적 홀란드는 지난여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왔고 전반기에만 리그 18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보였다. 월드컵 개최로 인한 리그 중단이 아쉬울 정도로 홀란드는 압도적이었다.
'이집트 파라오' 살라는 리버풀이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잘했다. 파라과이 스타인 알미론은 단점이었던 결정력 부족을 해결하면서 8골을 뽑아내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알미론 활약 덕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현재 3위다. 8명 말고도 최고의 기량을 가진 프리미어리거들이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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