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만의 폭우' 물에 잠긴 도심…재조명 된 '반지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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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서울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 3명이 집 안에 고립돼 사망했다.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는 서울시가 매입해 신축하거나 비주거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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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서울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 3명이 집 안에 고립돼 사망했다.
강남 일대는 하수 역류로 순식간에 도로가 잠기며 차들이 침수됐다. 이수역에는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등 교통 마비로 퇴근을 포기한 직장인들도 속출했다.
서울시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에 취약한 주택을 안전이 확보된 안전주택으로 바꿔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는 서울시가 매입해 신축하거나 비주거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는 도심의 빗물을 한강 또는 인근 하천으로 빼내는 빗물터널(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지을 방침이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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