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신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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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내년 1월10일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념을 기념해 부산시립교향악단(부산시향)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은 1973년 10월10일에 개관한 시민회관의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부산시향은 1973년 시민회관이 개관할 당시 경축공연을 이끌었고, 회관 대극장에서 정기공연을 올린 최초의 단체다.
또 지휘 최수열을 비롯해 사회자 김석훈, 첼로 송영훈, 바이올린 대니구, 피아노 박종해, 연주 부산시향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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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1월1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내년 1월10일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념을 기념해 부산시립교향악단(부산시향)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은 1973년 10월10일에 개관한 시민회관의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부산시향은 1973년 시민회관이 개관할 당시 경축공연을 이끌었고, 회관 대극장에서 정기공연을 올린 최초의 단체다.
이번 무대는 대중적이고 예술적인 곡들로 채워진다.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바치는 곡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안토닌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작품 46번 중 제8번·72번 중 제2번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 지휘 최수열을 비롯해 사회자 김석훈, 첼로 송영훈, 바이올린 대니구, 피아노 박종해, 연주 부산시향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로 꼽히는 송영훈은 9세 때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데뷔, 2001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다음해인 2002년에는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 파울로 첼로 콩코르'에서 입상했으며, 같은 해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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