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전북은 강추위 지속…빙판길 유의해야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성탄절인 25일 일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최근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8개 시군(완주, 익산, 순창,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장수)을 중심으로 기온이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7도로 어제보다 1도께 높고, 최고기온은 1~4도로 어제보다 4~6도 높겠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진안·장수·임실 1도. 전주·익산·완주·정읍·김제·남원·무주·순창·고창 2도, 군산·부안 3도 분포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나쁨-오후 보통' 수준이다.

대기 환경지수는 자외선 '보통', 황사 '낮음', 오존 '좋음', 대기확산 '높음', 동파가능 '높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39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42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42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25분이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59㎞(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 월요일인 26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1~영하 6도, 낮 최고 2~3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