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BS 가요대전' 케이팝 통합, 완벽 성공! '뉴진스→자우림'에 차준환까지[어저께TV]

오세진 2022. 12. 2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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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케이팝 통합을 넘어선 2022년 화제 자체가 모였다.

24일 SBS에서 방영된 '2022 SBS 가요대전'에서는 'SHOUT OUT', 생방송 그 자체라는 주제와 함께 케이팝으로 뭉치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팝 그 자체인만큼 데뷔 25주년 기념의 자우림이 무대에 섰다.

2022년은 걸그룹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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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가요대전’ 케이팝 통합을 넘어선 2022년 화제 자체가 모였다.

24일 SBS에서 방영된 ’2022 SBS 가요대전’에서는 ’SHOUT OUT’, 생방송 그 자체라는 주제와 함께 케이팝으로 뭉치는 시간을 가졌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SBS 가요대전'의 MC는 샤이니 키, 아이브 안유진, 아스트로 차은우로 MZ 세대의 가장 핫한 3인이 도맡았다. 키는 작년에 이어 MC를, 차은우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바쁜 나날 중 MC를 맡게 되었고 안유진은 '인기가요' MC에 이어 '가요대전'의 MC를 맡아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2022년은 숏폼, 즉 챌린지의 한 해였다. 챌린지를 위한 신곡이 나올 정도였고, 안무 또한 복잡하고 어려운 안무에서 대중들이 따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중독성 있는 안무가 생성됐다. 키와 차은우는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의 'Love Dive'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며 인기에 동참했다. 그러자 안유진은 차은우가 속한 아스트로의 곡, 그리고 키의 솔로곡을 부르며 화답했다.

케이팝 그 자체인만큼 데뷔 25주년 기념의 자우림이 무대에 섰다. 남자아이돌들의 자우림 노래 커버에 이어 자우림의 등장에 관객은 크게 환호했다. 자우림이 등장하자 그 전까지 답답했던 음향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그 체구에 단단함으로 똘똘 뭉친 보컬을 시전하는 김윤아의 음색에 좌중은 압도 되기 좋았다.

오프닝 무대는 무려 윤하가 맡았다.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의 화신, 역시 가수 윤하라는 말을 얻은 윤하는 간만에 피아노를 치며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어 윤하의 데뷔곡인 '혜성'은 아이들 민니와 우기와 함께 무대를 꾸렸다. 윤하 또한 음향 문제와는 별개로 시원시원한 음색으로 그 넓은 고척 스카이돔을 꽉 채워 희열을 느끼게 했다.

2022년은 걸그룹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믹스, 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까지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화제를 몰았던 걸그룹들은 많았고 아이브의 경우 신인상과 동시에 대상을 탈 정도로 화제의 기염성이 달랐다. 뉴진스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유행의 선두주자가 되어 있을 정도로 남다른 파급력을 과시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자리에 이미 올라있었던 선배들의 노래를 커버했다. 엔믹스는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뉴진스는 원더걸스의 '텔미', 아이브는 카라의 'pretty girl', 르세라핌은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커버했다. 상큼한 느낌을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뽐낸 이들의 무대에 모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3부에서는 스트레이키즈, NCT DREAM, NCT127 등 꽉찬 무대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한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는 엔하이픈 성훈과 무대를 꾸몄다.

차준환은 “이제는 같은 선수는 아니지만, 아이돌로서 만나는 거지만 꿈을 더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성훈을 응원했다. 차준환은 “사실 처음에 연락 왔을 때 정말 놀랐는데 올 한 해 열심히 한 만큼 인정해주신 거 같아요”라면서 “재미있는 추억이자 경험이 된 거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가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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