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호흡' 유재석x하하, 메시 안 부러운 예능 GOAT ('놀뭐')[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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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의 호흡이라면 월드컵을 우승한 리오넬 메시도 안 부럽다.
하하는 최근 촬영을 진행한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을 알리는 '남산 케이블'이라는 메시지를 유재석에게 전했다.
하하와 이이경이 먼저 도착하면 극적으로 미션에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미션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유재석 일행은 정준하와 신봉선을 픽업했다.
하지만 이이경과 하하가 유재석 일행이 정준하, 신봉선을 태우고 떠난 뒤 1분 30초 후에 도착해 미션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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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의 호흡이라면 월드컵을 우승한 리오넬 메시도 안 부럽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번 실패했던 ‘우당탕탕 전원탑승’ 미션에 재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미션 차량이 있는 곳을 알아내 차량을 얻어냈다. 이는 멤버들에게 알려졌고, 이와 동시에 추가 미션으로 ‘놀뭐 사서함’이라는 게 주어졌다. 공중전화를 통해 서로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멤버 1명에게만 5글자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
공항 쪽에 있던 이미주는 유재석에게 ‘지금 어디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하하는 최근 촬영을 진행한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을 알리는 ‘남산 케이블’이라는 메시지를 유재석에게 전했다. 한남동 쪽으로 이동한 박진주도 유재석에게 ‘진주한남오’(진주 한남오거리)라고 남겼다. 차량을 가진 유재석은 공중전화를 찾기 위해 이동하다 여의도에 도착해 멤버들의 메시지를 듣고 이미주에겐 남산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전한 뒤 자신도 남산 쪽으로 향했다.
이이경은 느긋했다. 공중전화의 위치를 미리 알아두고 자신에게 올 메시지가 쌓이길 기다렸다. 그 사이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로 플렉스를 하며 아르바이트생과 토크쇼도 펼쳤고, 추가적인 공중전화 위치도 확인했다. 정준하는 4수를 했던 노량진으로 간 뒤 유재석에게 메시지를 전했고, 신봉선은 여의도에 도착해 메시지를 남기려 했지만 돈이 든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려 발만 동동 굴렀다.
유재석이 남산에 도착했지만 하하는 없었다. 유재석은 남산을 다시 한바퀴 돈 뒤 하하가 케이블카 탑승장 옆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하는 식사를 하는 사이 누군가 올 것을 대비해 직원들에게 자신이 여기 있다는 걸 알려달라고 부탁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는 유재석이 빨리 가자고 재촉할 때도 밥을 다 먹으며 ‘예능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면모를 보였다.
17년 예능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하하가 만나니 무적이었다. 하하는 이이경에게 남산으로 오라고 했다면서 자신은 남산에서 이미주와 이이경을 기다리고, 유재석에게는 박진주를 데리고 올 것을 제안했다. 하하의 제안대로 유재석은 박진주를 픽업한 뒤 남산으로 돌아와 이미주를 태우고 신봉선과 정준하가 있는 여의도로 향했다.
하하는 유재석이 떠나고 2~3분 뒤에 도착한 이이경과 택시를 타고 여의도로 향했다. 하하와 이이경이 먼저 도착하면 극적으로 미션에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미션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유재석 일행은 정준하와 신봉선을 픽업했다.
하지만 이이경과 하하가 유재석 일행이 정준하, 신봉선을 태우고 떠난 뒤 1분 30초 후에 도착해 미션에는 실패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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