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300일… 美매체 "교착 장기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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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교착 상태가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상당한 규모의 영토를 수복했다"면서도 "앞으로 영토 추가 탈환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쟁 초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곧 장악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한 데 이어 전쟁 초반 빼앗긴 헤르손주를 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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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상당한 규모의 영토를 수복했다"면서도 "앞으로 영토 추가 탈환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미국 등 서방의 무기 지원을 등에 업고 러시아군을 격퇴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의 절반 이상을 수복했다. 영국 국방부는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빼앗긴 영토의 54%를 수복했다고 밝혔다.
NYT는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한 달 포탄 생산량보다 더 많은 포탄을 일주일 만에 소진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성공은 미국의 정보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미국의 정보력은) 우크라이나군에 '작은 승리'를 안겨줄 수는 있지만 러시아군을 완전히 몰아내기엔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현재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25일은 전쟁 303일차다. 전쟁 초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곧 장악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은 키이우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한 데 이어 전쟁 초반 빼앗긴 헤르손주를 수복했다. 현재 양국은 돈바스 지역에서 치열한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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