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 들여 그 먼 길을?” 이효리, 강아지 스토커 오해 산 사연 (캐나다체크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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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진심이 강아지 스토커 오해를 샀다.
12월 24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개 네 마리 눈썹, 미소, 레오, 링고를 만났다.
먼저 이효리는 눈썹이를 만나러 가며 "미소가 새끼를 네 마리 낳았다. 추운 겨울이었고 견사나 바닥이나 미소의 건강이나 너무 열악한 상황이라 미소를 구조했다. 6개월 넘게 데리고 있으면서 국내에 입양됐고 미소와 눈썹이만 해외 입양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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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진심이 강아지 스토커 오해를 샀다.
12월 24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개 네 마리 눈썹, 미소, 레오, 링고를 만났다.
먼저 이효리는 눈썹이를 만나러 가며 “미소가 새끼를 네 마리 낳았다. 추운 겨울이었고 견사나 바닥이나 미소의 건강이나 너무 열악한 상황이라 미소를 구조했다. 6개월 넘게 데리고 있으면서 국내에 입양됐고 미소와 눈썹이만 해외 입양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털에 눈썹 모양이 있어서 이름이 눈썹이가 됐다고. 눈썹이는 처음에는 이효리를 알아보지 못하는 듯 보였지만 잠시 후 이효리를 알아본 듯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다. 눈썹이를 입양한 새 보호자들은 이효리에게 “당신이 오다니 흥분된다. 당신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정말 유명하더라. 당신이 오리지널이라고 하더라. 케이팝 오리지널”이라고 흥분을 드러냈다.
이효리가 만난 두 번째 개는 눈썹이의 엄마 미소. 이효리는 “미소는 날 기억 못할 것 같다. 너무 헤어진 지 오래됐다”고 걱정했지만 미소 역시 처음에는 이효리를 못 알아보는 듯하다가 이내 흥분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와 지인은 레오와 링고를 만나러 가기 전에 캠핑카 빌렸다.
레오를 만나러 2시간 이동하는 길 이효리는 토미를 만날 수도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토미 보호자는 이효리가 강아지 스토커라고 생각해 반대했다가 오해를 풀었고, 이효리는 일정을 조절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이효리는 “토미네 부모님이 왜 NO 했냐면 (나를) 강아지 스토커라고 생각했다. 그 먼 거리를 그 돈을 들여서 온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나보다”고 이해했다.
이효리의 개를 향한 진심이 스토커 오해를 받은 것. 이효리는 “저는 아이들을 구조하거나 봉사를 해도 집에 애들을 데리고 오지 않는다. 집에 애들이 많아서 안 했다. 토미는 작은 애니까. 강릉 보호소에서 왔다. 8마리가 길에서 떠돌다가 왔다. 토미만 벌벌 떨면서도 한 걸음 사람 앞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토미를 한 번 살려봐야겠다 했다”며 토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오는 쓰레기통 밑에 있던 개. 이효리는 “차로 지나가면 항상 쓰레기통 밑에 검은 개가 있었다. 처음에는 밥을 주다가. 계속 밥을 주는데 어느 날 없어졌다. 시보호소에 잡혀 간 거다. 애들이 크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종도 아니라 안락사 위기에 놓인 거다. 데려와서 산책시키고 깨끗하게 씻기고 접종하고 입양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효리 지인은 “비연예인 눈에 봤을 때는 말 그대로 슈퍼스타 이효리가 매일매일 궂은 날씨에도 가서 밥 주고”라며 이효리의 지극정성에 감동했고, 이효리는 “나와서 내가 준 밥을 먹을 때 뿌듯하고 행복하고 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구나. 나는 언니한테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공을 돌렸다. 다시 만난 레오는 편안한 모습. 이효리는 “애가 예뻐졌다. 고급스러워졌다”고 감탄했다.
링고는 바닷가에 혼자 돌아다니고 있던 개. 원래 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가버려 방치되고 있었고 줄도 없이 차도를 돌아다녔다고. 이효리는 링고가 다리를 다쳤던 것이 아마 차 때문일 것을 추리했다. 링고의 새 보호자는 “이렇게 예쁜 애를. 그런 (차) 트라우마는 없다”고 전해 이효리를 안심하게 했다. (사진=tvN ‘캐나다 체크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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