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한정수, 연애 경험 수천번 별명 의자왕? “예쁘면 다 만났다”(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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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가 '의자왕' 별명으로 불리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올해 한국 나이 50세인 한정수는 본인이 결혼을 못 한 이유를 묻자 "물론 주변 상황도 장애 요소지만 저는 그래도 가장 큰 건 자신에게 있다"고 답했다.
한정수는 만나는 여성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예전에 만나는 분들은 있었다"면서 "솔직히 얘기하면 창피한 얘기지만 예쁘면 다 만났던 것 같다"고 폭탄 고백했다.
3천 명, 5천 명의 여자를 만났다고 소문이 나는 바람에 별명이 '의자왕'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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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한정수가 '의자왕' 별명으로 불리던 시절을 언급했다.
12월 2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527회에서는 이제는 짝을 찾고 싶다는 솔로 스타들과 '나도 짝을 찾고 싶다'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올해 한국 나이 50세인 한정수는 본인이 결혼을 못 한 이유를 묻자 "물론 주변 상황도 장애 요소지만 저는 그래도 가장 큰 건 자신에게 있다"고 답했다. 본인의 선택으로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뜻. 그는 "솔직히 얘기하면 5, 6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을 꼭 해야한다는 생각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한정수는 만나는 여성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예전에 만나는 분들은 있었다"면서 "솔직히 얘기하면 창피한 얘기지만 예쁘면 다 만났던 것 같다"고 폭탄 고백했다.
그래도 결혼 생각을 하면서부턴 '인성'이 새로운 기준이 됐다는 한정수는 "제가 잘못된 소문에, 예전에 많은 여자를 만났었다(고 소문이 났다)"고 언급했다. 3천 명, 5천 명의 여자를 만났다고 소문이 나는 바람에 별명이 '의자왕'이 됐다고.
최은경이 "아까 예쁘면 다 만났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그는 "굉장히 많이 와전됐다"고 해명, 이어 "요즘 와서 생각해 보니 많은 여자를 만났다고 좋은 게 절대 아니더라. 만나도 그 분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깊이 있게 만나야지 한두 번 만나고 말고 잠깐 잠깐 만나는 그런 건 정말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인생 낭비 같더라. 이걸 한 4년, 5년 전에 깨달았다"고 밝혔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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