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와라 광산구 다문화정책팀장, 국무총리 표창…고려마을을 역사마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역사마을로 조성한 공직자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채와라 팀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사회 통합과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 준 동료 공직자, 외국인주민, 고려인동포, 유관기관 모두와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광주 외국인 절반이 거주하는 광산구의 다양성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역사마을로 조성한 공직자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 광산구청은 25일 채와라 다문화정책팀장이 인사혁신처 주관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초지방자치단체공무원 중에서는 유일한 포상자다.
채 팀장은 다문화정책팀을 맡아 광산구 외국인 주민에 다양한 여건 개선 사업과 사회통합 활동을 펼쳐 왔다.
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을 구성·운영했고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센터 추진 등 광주에서 외국인 비중이 가장 큰 광산구의 다문화공동체 실현 기반을 다졌다.
특히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역사마을 1번지'로 조성한 공로가 컸다. 월곡고려인문화관 운영, 홍범도장군 흉상과 기념공원 조성, 고려인 최초 정착지 카자흐스탄 카라탈 군과의 교류 협약을 이뤘다.
이같은 활동에 힘입어 광산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채와라 팀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사회 통합과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 준 동료 공직자, 외국인주민, 고려인동포, 유관기관 모두와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광주 외국인 절반이 거주하는 광산구의 다양성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