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망' 광주 아파트 붕괴…관리부실 인재에 경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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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으로 시작했다.
맹추위가 몰아치던 1월11일 오후, 광주 서구에서 신축 중이던 화정아이파크 201동의 39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3~38층에 해당하는 구조물과 외벽이 무너졌다.
사고는 시공방식 무단 변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총체적인 관리부실에 따라 발생한 인재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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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으로 시작했다. 맹추위가 몰아치던 1월11일 오후, 광주 서구에서 신축 중이던 화정아이파크 201동의 39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3~38층에 해당하는 구조물과 외벽이 무너졌다.
사고는 시공방식 무단 변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총체적인 관리부실에 따라 발생한 인재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28일째인 2월 7일, 실종됐던 마지막 매몰자가 발견되며 구조는 마무리됐다. 정몽규 HDC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에서 물러났고 공사 중이던 8개 동을 모두 허물고 새로 짓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11개월에 걸친 수사를 통해 직접적 과실 책임자를 포함, 21명의 피의자와 법인 4곳을 송치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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