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성탄절도 추운 날씨…"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다"

이병희 기자 2022. 12. 2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탄절인 25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 낮 기온 0도 안팎으로 전날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기온 3~5도)를 밑돌며 춥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모자를 쓴 사람이 이동하고 있다. 2022.12.23. kgb@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성탄절인 25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 낮 기온 0도 안팎으로 전날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기온 3~5도)를 밑돌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0도 등 영하 15~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도 등 영하 2~1도로 예상된다.

경기앞바다는 이날까지 초속 5~11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0도 부근에 머물며 하루 대부분 기온이 영하권인 가운데 최근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고 도로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언덕길 등 제설에 취약한 곳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