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구호단체 여성 자원봉사자 활동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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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부가 여성의 대학 교육을 막은 데 이어, 구호단체의 여성 자원봉사자 활동까지 금지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구호단체들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는 경제부 장관 명의의 서한을 통해 이같은 명령을 발표하고 "따르지 않으면 활동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앞서 탈레반 정부는 '복장 불량'을 이유로 대학교에서 여학생의 수업 참여를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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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부가 여성의 대학 교육을 막은 데 이어, 구호단체의 여성 자원봉사자 활동까지 금지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구호단체들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는 경제부 장관 명의의 서한을 통해 이같은 명령을 발표하고 "따르지 않으면 활동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그러면서 구호단체에서 일하는 여성 자원봉사자가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탈레반 정부는 '복장 불량'을 이유로 대학교에서 여학생의 수업 참여를 금지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922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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