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47회 당첨번호 1등 9명 '깜놀, 또 자동 나와버렸다'

성강현 2022. 12. 25. 05: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또 104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27억 원씩·2등 4967만 원씩

동행복권이 24일 추첨한 로또 104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9명, 2등은 83게임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 광주, 세종 지역에서는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더팩트│성강현 기자] 단지 우연이겠지만 화들짝 놀랐다.

바로 직전 회차 로또 1등 대박 배출점이 이번에도 또 터졌다. 공통분모는 구매 방식이 자동. 좀처럼 보기 어려운, 2회차 연속 자동 1등 배출점이 연달아 터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24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47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9명이 1등 대박을 거머쥐며 인생 역전을 맞이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7억 원씩이다.

1047회 로또 1등 9명 중 6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3명은 수동으로 1047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04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1976곳 중 2곳(자동 1곳·수동 1곳), 두 번째로 많은 서울 1312곳 중 1곳(수동), 경남 547곳 중 1곳(수동), 충남 429곳 중 2곳(자동), 경북 372곳 중 1곳(자동), 대구 351곳 중 1곳(자동), 울산 193곳 중 1곳(자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주인공 못지않게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지대하다.

로또 104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자동 1등 대박 터진 경기 파주시 파주로 있는 '교하로또판매점' 로또복권 판매점은 바로 직전 회차인 1046회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1등 당첨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최근 2회차 연속 자동 1등 배출점은 연이어 나오는 추세다. '교하로또판매점' 로또복권 판매점은 세 번째다.

앞서 경기 화성시 3.1만세로 있는 로또복권 판매점은 1046회차와 1045회차에서,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있는 로또복권 판매점은 1043회차와 1042회차에서 각각 자동으로 로또 1등이 터지면서 2회차 연속 로또 1등 배출점 영예를 안았다. 공통점은 다 경기. 물론 서울(송파구 올림픽로)에서도 지난해 7월 추첨한 973회차와 972회차 각각 자동으로 1등이 나오기는 했다.

이 때문에 연속 자동 1등 판매점은 쉽게 볼 수 있는, 당연한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우연찮게(?) 요사이 잇달아 터지고 있을 뿐 좀처럼 보기 힘든 진풍경이다.

경기 다음으로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은 서울은 이번 회차 자동 없이 수동 대박만 나왔다. 로또 1047회 1등 배출 9곳 중 자동 대박 터진 6곳의 로또복권 판매점은 서울에서 찾을 수 없다. 단지 수동으로 터진 1곳만 있다.

1047회 로또 1등 9명 24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47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9명 중 6명은 자동 방식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3은 수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로또 104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대박 아쉽게 놓친 2등은 83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047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인천(454곳), 광주(216곳), 세종(38곳) 지역에서는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11월 7일 기준이다.

로또1047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2, 20, 33, 40, 42, 44' 등 6개이며 각 27억4879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047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로또 1047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9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3게임으로 각각 4967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047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당첨은 2728게임이며 151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047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9530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047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31만3403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dank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