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불후’ 6연속 왕중왕전 우승 대기록‥무패행진까지ing[어제TV]

이하나 2022. 12. 2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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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 6연속 왕중왕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6연속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하는 포레스텔라는 몽니와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됐다.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우승은 포레스텔라가 차지했다.

이로써 포레스텔라는 6연속 우승과 무패신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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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 6연속 왕중왕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2월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2 왕중왕전’ 1부가 공개 됐다.

총 10팀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동엽이 뽑은 1번은 정홍일로 결정 됐다. 정홍일은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를 선곡했다. 출연자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활용한 무대 연출과 함게 정홍일은 감성적인 편곡에 포효하는 듯한 울부짖음으로 감동을 안겼다.

몽니와 오은철은 두 번째 순서로 결정 됐다. 오은철이 “저희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해볼만 하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보이자, 몽니 김신의는 “너의 패기 아주 좋아. 아주 마음에 들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몽니와 오은철은 ‘미년느 괴로워’의 OST ‘마리아’를 선곡했다. 이들은 김신의의 파워풀한 고음에 오은철의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 밴드 사운드와 40명의 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더해져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6연속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하는 포레스텔라는 몽니와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됐다. 고우림은 우승을 기원하며 지코의 ‘새삥’ 댄스를 선보였다. 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포레스텔라는 엑소-K의 ‘MAMA’를 선곡했다. 조민규는 “이 곡이 굉장히 웅장하고 아이돌 세계 하나의 충격을 안겨준 곡이지 않나. 굉장히 존경했던 곡이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포레스텔라는 망토와 가면을 착용한 댄서들을 활용한 무대 연출에 탄탄한 화음으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여 1승을 거뒀다.

처음으로 왕중왕전에 출연한 스테파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타브라’를 선곡했다. 스테파니는 직접 제작한 영상에 와이어를 활용한 퍼포먼스, 대규모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고영배는 “계속 여기 오는게 맞았나 생각이 든다. 하나의 무대 안에 레이디 가가, 마돈나, 비욘세가 다 있다”라고 극찬했다.

무대 후 스테파니는 “7년 정도 ‘불후의 명곡’에서 성장 캐릭터로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에서 자꾸 저를 하드 트레이닝을 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번 배우고 업그레이드를 해서 나와야 하기 때문에 거기에 더해서 제가 여태까지 하고 싶었던 걸 오늘 다 해주셨다. 오늘 드디어 꿈을 이뤘다”라고 감격했지만, 아쉽게 포레스텔라에게 패했다.

마지막은 환희가 장식했다. 4년 만에 출연해 우승까지 거둔 환희에게 이찬원은 “저를 짓밟고 우승하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환희는 “앞에 터트렸으니까 저는 감성적으로 다가가겠다”라며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선곡했다. 환희는 호소력 짙은 음색에 대규모 합창단의 화음을 더한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포레스텔라 배두훈은 환희의 오랜 팬이라고 고백하며 즉석에서 환희의 모창을 했다. 환희는 “똑같은 걸 넘어서 너무 잘한다”라고 평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우승은 포레스텔라가 차지했다. 이로써 포레스텔라는 6연속 우승과 무패신화를 기록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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