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치즈 가격 인상 합류… 전 제품 평균 10% 올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원F&B가 치즈 가격 인상 행렬에 합류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덴마크 구워먹는 치즈', '소와나무 슬라이스 치즈' 등 치즈류 전 제품 가격을 평균 10% 내외로 인상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원재료 및 물류 비용 상승 등으로 유제품 가격 인상을 논의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 폼목 개수는 다음 주 정도 유통점과 협상이 종결되면 공문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덴마크 구워먹는 치즈', '소와나무 슬라이스 치즈' 등 치즈류 전 제품 가격을 평균 10% 내외로 인상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원재료 및 물류 비용 상승 등으로 유제품 가격 인상을 논의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 폼목 개수는 다음 주 정도 유통점과 협상이 종결되면 공문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원F&B는 원재료 상승과 포장재료비, 생산 제반 및 물류비용 상승 등의 이유로 제조원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수입치즈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 2월 치즈 제품 가격을 3.9~10% 올렸다. 매일유업이 치즈 가격을 올린 건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4월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치즈 제품 가격을 평균 9% 인상했고 남양유업도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치즈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 안 팔릴까 '덜덜'… 완성차업계 고심 - 머니S
- "줄 상이 그렇게 없었나"… 김종국, 'SBS 연예대상'에 쓴소리 - 머니S
- 천정부지로 치솟던 은행 주담대·신용대출 금리 '뚝' 떨어진 이유는 - 머니S
- [전문] 오은영 입 열었다… "방임 이미지 참담, 송구스러워" - 머니S
- "남편, 결혼식 앞두고 연락 두절"… 신기루 오열한 사연 - 머니S
- [단독] LTV 규제 비웃듯… '은마 24억 영끌' 집주인, 경매 전 대부업체 돌려막았다 - 머니S
- 송혜교 '무보정 사진' 삭제 요청?… '창조 논란' 왜 나왔나 - 머니S
- '미스터트롯2' 원혁 눈물… "이용식 딸과 결혼 반대 심해" - 머니S
- 렌터카·중고차업계에 한파 몰아칠까 - 머니S
- 26㎝ 이상 쏟아진 폭설… 군산서 대형 카페 지붕 '폭삭'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