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북(25일, 일)…대체로 맑고 아침 –14도 강추위

전북 전주시 도깨비시장에서 상인들이 모닥불을 피우며 장사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성탄절인 25일 전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14도의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2022.12.25/뉴스1 ⓒ News1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성탄절인 25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으나 서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14도, 무주‧진안‧임실 –13도, 순창 –12도, 완주‧남원‧익산 –11도, 김제 –10도, 정읍‧군산 –9도, 전주‧부안 –8도, 고창 –7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도, 남원‧임실‧정읍 2도, 전주‧완주‧무주‧순창‧익산‧정읍‧군산‧김제‧고창 3도, 부안 4도로 전날보다 4~5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1.5~3.5m, 먼바다에서 2.0~4.0m로 높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는 가운데 영하의 기온에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도 내린 눈이 쌓여있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