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 이필모, 지인에 '연애의 맛' 여친 소개 "예비 신부"(과거사 재조명) [Oh!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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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12월 25일, 국내 연예계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화제를 모았을까.
'그날들'의 한 관계자는 2018년 12월 25일 OSEN에 "서수연씨가 부산을 찾아 뮤지컬 '그날들'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필모가 배우와 스태프에게 서수연씨를 '예비신부'라고 직접 소개하는 등 시종일관 핑크빛 분위기가 이어졌다. 두 사람이 아주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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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N년 전 12월 25일, 국내 연예계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화제를 모았을까.
배우 이필모(49)가 11살 연하의 일반인 서수연(38)씨와 결혼을 예고했고, 가수 서태지(51)와 배우 이은성(35) 부부가 아이의 홈 스쿨링을 시작했다.
N년 전 오늘(12월 25일)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이필모, 결혼 앞두고 예비 아내 소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일반인과 결혼했던 배우 이필모. 4년 전인 오늘(25일) 지인들에게 예비 아내를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일이 있었다.
지난 2018년 12월 25일, 이듬해 결혼을 앞두고 있던 이필모와 서수연씨는 부산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이필모는 그해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했었다.
당시 이필모는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성격의 경호부장 정학 역을 맡아 오종혁, 온주완, 인피니트 남우현, 제이민 등 뮤지컬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날 서수연이 예비 남편 이필모의 공연장을 찾아 응원하면서, 그는 동료들에게 아내를 소개했다.
‘그날들’의 한 관계자는 2018년 12월 25일 OSEN에 “서수연씨가 부산을 찾아 뮤지컬 ‘그날들’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필모가 배우와 스태프에게 서수연씨를 '예비신부'라고 직접 소개하는 등 시종일관 핑크빛 분위기가 이어졌다. 두 사람이 아주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이필모는 2018년 9월 첫 방송된 ‘연애의 맛’을 통해 11살 연하의 일반인 서수연씨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했다.
2019년 2월 결혼한 두 사람은 같은 해 8월 첫 아들을 낳았다. 이후 이 부부는 올해 8월 차남을 얻으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서태지♥이은성 딸, 학교 대신 홈스쿨링
서태지는 지난 2020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자신의 SNS에 딸 사진을 게재하며 “사실 담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팬데믹이 와서 입학보다 홈 스쿨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8월 첫딸 정담 양을 낳았다. 이어 서태지는 “물론 엄마, 아빠가 선생님이 돼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서태지는 아내 이은성, 딸과 음악 수업차 본격 패밀리 밴드 '헤비 칙'을 결성했다면서 “리더이자 드러머 담, 키보드 은성, 기타 등 잡일에 현철. 이렇게 3인조 신인 밴드를 만들었다. 결성 후 매일 해체를 고민할 정도로 엉망진창이지만 매일 내공을 쌓아 지금은 각종 장르를 본격 연습중”이라고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서태지는 "헤비 칙의 공연도 공연이지만 모두들 나의 신곡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텐데 솔직히 말하면 안타깝게도 올해 예상치 못한 일로 작업 진도가 지지부진 했다”며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또 좋은 소식이 아니라 마음이 무겁다. 자꾸 조급해지기도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서두루지 않고 묵묵히 가다보면 원하는 곳에 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새 앨범 발표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1992년 데뷔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서태지는 4년 간 활동한 후 해체했다. 해체 이후에는 각자의 음악활동들에 전념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서수연 SNS, 서태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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