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눈독' 조규성, 가치 확 올랐다...34억으로 '껑충'

박지원 기자 2022. 12. 2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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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성이 엄청난 몸값 상승을 이뤄냈다.

이제 그의 가치는 250만 유로(약 34억 원)다.

그 결과, 조규성은 11월 140만 유로(약 19억 1,000만 원)에서 250만 유로(약 34억 원)까지 급격한 상승을 이뤄냈다.

조규성의 250만 유로는 K리그에서 1위, 한국에서 11위, 전 세계 센터 포워드에서 473위, 1998년생 중 286위(전 세계 모든 포지션)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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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조규성이 엄청난 몸값 상승을 이뤄냈다. 이제 그의 가치는 250만 유로(약 34억 원)다.

조규성은 K리그가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다. FC안양 유스 출신으로 2019년에 프로 데뷔를 알렸다. 그리고 K리그2 33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이듬해 전북 현대로 이적하게 됐다. 조규성은 전북에서 한 시즌 머물렀다가 2021년부터 군복무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 상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해는 조규성의 것이었다. 2022시즌 K리그1에서 김천 소속으로 13골 4도움, 전북 소속으로 4골 1도움을 만들며 도합 '17골 5도움'을 생산했다. 이에 득점왕과 리그 베스트 일레븐을 차지했다. 더불어 FA컵 MVP와 우승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꿈의 무대' 월드컵도 밟았다.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4경기 모두 출전했는데, 특히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헤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스카우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득점은 물론, 수준급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럽 복수 매체들은 조규성의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그간 대표적으로 언급된 구단은 셀틱(스코틀랜드),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이 있었다. 성사 여부를 떠나 이름이 거론된다는 것 자체만으로 분명 긍정적이다.

조규성은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로부터도 주목받았다. 매체는 월드컵에서 활약한 주요 선수들의 몸값을 최신화했다. 그 결과, 조규성은 11월 140만 유로(약 19억 1,000만 원)에서 250만 유로(약 34억 원)까지 급격한 상승을 이뤄냈다.

조규성의 250만 유로는 K리그에서 1위, 한국에서 11위, 전 세계 센터 포워드에서 473위, 1998년생 중 286위(전 세계 모든 포지션)에 해당했다.

#조규성 몸값 변화 추이

2019년 8월 : 45만 유로(약 6억 원)

2019년 12월 : 65만 유로(약 8억 8,600만 원)

2020년 4월 : 57만 5,000 유로(약 7억 8,400만 원)

2020년 6월 : 67만 5,000 유로(약 9억 2,000만 원)

2020년 12월 : 62만 5,000 유로(약 8억 5,200만 원)

2021년 6월 : 60만 유로(약 8억 1,800만 원)

2021년 12월 : 60만 유로(약 8억 1,800만 원)

2022년 6월 : 80만 유로(약 10억 9,000만 원)

2022년 11월 : 140만 유로(약 19억 1,000만 원)

2022년 12월 : 250만 유로(약 3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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