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보는 콤비' 고수·허준, 실종자 수색 돌입

이윤진 기자 2022. 12. 2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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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와 하준이 실종된 최명빈의 모친을 찾기 위해 수색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 측이 실종된 문보라(최명빈 분)의 모친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욱(고수 분)과 신준호(하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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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씽: 그들이 있었다2'. 2022.12.23.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고수와 하준이 실종된 최명빈의 모친을 찾기 위해 수색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 극본 반기리 정소영,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 측이 실종된 문보라(최명빈 분)의 모친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욱(고수 분)과 신준호(하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다시 영혼을 보게 된 영혼 보는 콤비 김욱, 장판석(허준호 분)이 새로운 영혼 마을 3공단에 입성, 양은희(권아름 분) 죽음의 진실을 밝혀 양은희 영혼을 무사히 보내주는 모습이 담기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웨딩드레스 입은 최정아(오유나 분)를 납치 살해하고, 문보라(최명빈 분)의 모친을 납치한 일당이 포착되며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되고 있음을 깨닫게 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욱, 신준호는 숲 속 수색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김욱은 온 신경을 곤두세운 채 예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신준호는 다수의 경찰들과 함께 숲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데, 미간에 힘을 준 그의 표정이 상황의 심각성과 긴박함을 느끼게 한다. 이어진 스틸에서 신준호는 동료 형사들과 의문의 컨테이너에 진입하려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 손에 권총을 쥔 채 숨을 죽인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더욱이 쉽사리 열지 못하도록 나무 판자로 겹겹이 막아진 창문과 오래 방치된 듯 녹이 슨 컨테이너의 면면이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며 긴장감을 더한다.

이는 실종된 문보라의 모친을 찾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선 김욱과 신준호의 모습으로, 두 사람은 그녀의 실종 당일부터 시작해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이에 김욱, 신준호가 실종된 문보라의 모친을 찾을 수 있을지, 나아가 연이어 납치 사건을 벌이는 이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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