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뱅, 서현민이 1점만 쳤으면 4-0승 할 걸 3-4역전패. 그래도 5R, 종합승률 1위- PBA팀리그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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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이 1세트 남자 복식 1이닝 선공에 나서 8연타를 터뜨렸다.
1세트 남자 복식전의 이 1패로 웰뱅은 4-0 완승의 기회를 놓치고 그동안 3승 1패로 앞섰던 만만한 TS샴푸에게 3-4로 지고 말았다.
쿠드롱은 1세트 1이닝 8연타에 이어 3세트 5이닝에 10연타를 쏘아올려 3세트 개인전 6연승을 작성했다.
1이닝에 7연타를 쏜 후 2이닝에 4연타를 더해 순식간에 경기를 11:3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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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남자 복식전의 이 1패로 웰뱅은 4-0 완승의 기회를 놓치고 그동안 3승 1패로 앞섰던 만만한 TS샴푸에게 3-4로 지고 말았다.
그래도 5라운드 선두고 종합승률에서도 1위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전에서 싸울지도 모를 TS에게 역전패한 건 아주 기분 나쁜 것이었다.
웰뱅피닉스는 24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5라운드’ 6일째 경기(광면 테이크호텔)에서 4세트까지 3-1로 앞서 5라운드 6전승을 눈앞에 두었다.
김예은-오수정이 이미래-용현지를 9:8로 누르고 2세트를 가져온 후 쿠드롱이 3세트 지정 매치에서 김종원을 가볍게 제압했으며 위마즈-오수정이 4세트 혼복에서 김종원-용현지를 또 9:8로 꺾었다.
오수정은 여복전에서 2이닝 6연타 등 8점을 올렸고 혼복에서도 자기 몫을 다했다.
쿠드롱은 1세트 1이닝 8연타에 이어 3세트 5이닝에 10연타를 쏘아올려 3세트 개인전 6연승을 작성했다.
1세트를 빼앗기지 않았으면 세트 스코어 4-0으로 끝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2, 4 세트를 1점 차로 진 TS샴푸가 5 세트부터 거칠게 반격하기 시작했다.
개인전 4전패의 임성균이 공타 없이 1-1-4-5점을 치며 한지승을 4이닝만에 11:4로 누르며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미래는 6세트 여단식 경기에서 김예은을 9:6으로 제압, 동점을 만들었다.
김예은 5이닝에 4연타를 치며 추격했으나 두어차례 실수를 했다. 이미래는 쳐야 할 땐 정확하게 점수를 올렸다.
그리고 역전 마무리는 김임권. 1이닝에 7연타를 쏜 후 2이닝에 4연타를 더해 순식간에 경기를 11:3으로 마쳤다.
김임권은 1, 7세트 승리로 TS승리의 주역이 되었으나 서현민은 단복식 2게임 3점으로 웰뱅 패전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하나카드의 김가영과 SK렌터카의 레펜스는 2승, 블루원의 사파타는 3세트 지정 매치 승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는 크라운을 4-2, SK는 휴온스를 4-3, 블루원은 NH를 4-1로 눌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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