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대상 후보? 내 관심은 오로지 MBC" 폭소 [KBS 연예대상]

'2022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현무가 KBS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자신의 관심은 오로지 MBC에 있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예대상'에서는 김숙, 신동엽, 전현무, 김종민, 이경규가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아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인터뷰에서 전현무는 "나의 온 관심은 MBC다"라며 "나도 양심이 있고 KBS에서는 프로그램 하나만 했고 병풍이었다"라고 말했다 "받을 때가 되지 않았냐"는 질문엔 "받을 때가 됐는데 내 관심은 오로지 상암동이다, 12월29일에 주목해달라"라며 "오늘은 마음이 편하고 소감도 하나도 준비 안 했다"라고 했다.

한편 '2022 KBS 연예대상'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올해 방송된 KBS 예능은 KBS 2TV '1박2일 시즌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세컨 하우스', 배틀트립 시즌2', '홍김동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연중 플러스', '개는 훌륭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와 KBS 1TV '전국노래자랑',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노래가 좋아' 등이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