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재계약 임박…PSG와 ‘원칙적 합의’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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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PSG) 재계약이 임박했다.
영국 'BBC'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기옘 발라그 기자를 인용해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가 PSG와의 재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PSG가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발라그는 "(메시가) PSG와 원칙적으로 합의를 마쳤다. 메시는 이 모든 것에 만족하고 있고 휴가에서 돌아오면 협상에 속력을 낼 것이다"라며 메시가 PSG와의 재계약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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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PSG) 재계약이 임박했다. 선수와 구단이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BBC’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기옘 발라그 기자를 인용해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가 PSG와의 재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아르헨티나는 19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3-3, PK 4-2)하며 세계 무대 정상에 올랐다. 메시는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1986년) 이후 36년 만에 조국에 월드컵 트로피를 선사하며 ‘GOAT’의 경지를 계승했다.
축구 선수로서 모든 것을 이룬 메시의 향후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의 복귀가 기정 사실인 듯 인터뷰에서 계획을 밝히곤 했으며, 최근에는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인터 마이애미와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PSG는 자신이 있었다.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월드컵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월드컵 이후에 메시와 재계약에 관해 논의하기로 동의했다. 우리와 메시 모두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 메시는 PSG에서 행복하다”며 재계약을 확신했다.
근거 있는 자신감이었다. 월드컵 결승 이후 PSG와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수락하거나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한 적이 없다. PSG는 몇 달 간 회장, 보드진, 감독까지 나서서 메시의 계약을 연장하려고 노력했고, 메시는 이제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사실상 쐐기를 박는 소식도 들려왔다. 메시와 PSG가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발라그는 “(메시가) PSG와 원칙적으로 합의를 마쳤다. 메시는 이 모든 것에 만족하고 있고 휴가에서 돌아오면 협상에 속력을 낼 것이다”라며 메시가 PSG와의 재계약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메시도 PSG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발라그는 “파리에서 메시의 삶은 균형잡히고 행복하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우승할 가능성이 있고, 그것은 그가 다시 발롱도르 후보가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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