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주상욱·조재윤→라이언전·김승수, 베스트 커플상

황서연 기자 2022. 12. 2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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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능을 빛낸 네 쌍의 커플이 'KBS 연예대상'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4일 저녁 '2022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세컨 하우스' 주상욱 조재윤, '갓파더' 김숙 조나단, '리슨업' 라이언전 김승수, '홍김동전' 조세호 주우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상욱은 "10년 전에 신인상 받고 연예대상과 인연이 없었는데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아내 차예련과 상을 받게 돼 기억에 남는 행복한 시상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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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KBS 예능을 빛낸 네 쌍의 커플이 'KBS 연예대상'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4일 저녁 '2022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코미디언 문세윤, 배우 설인아, 가수 SF9 찬희가 MC로 진행에 나섰다.

이날 2부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커플상 발표가 이어졌다. '세컨 하우스' 주상욱 조재윤, '갓파더' 김숙 조나단, '리슨업' 라이언전 김승수, '홍김동전' 조세호 주우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숙은 "조나단과 '갓파더'에서 '찐 형제'처럼 지냈는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조나단이 앞서 신인상을 받지 못해 마음이 안 좋았는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내일이 어머니 생일이라서 생일 선물로 가져다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주상욱은 "10년 전에 신인상 받고 연예대상과 인연이 없었는데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아내 차예련과 상을 받게 돼 기억에 남는 행복한 시상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차예련은 박주호 연정훈과 함께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조세호는 "주우재와 하루 한 번 통화할 정도로 친하다"라며 우정을 드러냈고, '홍김동전'을 통해 상을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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