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우크라, 내년 경제 유지하려면 최소 395억달러 외부자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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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침공이 10개월 간 이어져오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내년에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50조원 이상의 원조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내년에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 395억 달러(약 50조7180억원)의 외부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이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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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러시아의 침공이 10개월 간 이어져오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내년에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50조원 이상의 원조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내년에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 395억 달러(약 50조7180억원)의 외부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이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을 인용, 보도했다.
IMF는 "직원 분석에 따르면 중앙 시나리오에서 외부 재정 자금 조달 필요액은 최소 395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국내총생산(GDP)이 12.5% 감소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시나리오 하에서 우크라이나의 해외 금융 수요는 약 57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IMF는 전망했다.
세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 예산의 외부 자금 조달은 올해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우크라이나 경제는 2021년 3.4% 성장 후 올해 32~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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