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지금 TV 보고 있을 조세호 여자친구” 도발[2022 KBS 연예대상]

이하나 2022. 12. 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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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열애설을 부추기는 주우재의 도발에 당황했다.

그때 주우재는 "마지막으로 조세호 씨 TV 보고 계실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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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세호가 열애설을 부추기는 주우재의 도발에 당황했다.

12월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22 KBS 연예대상’이 진행 됐다.

주우재와 조세호는 ‘홍김동전’으로 다른 세 팀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조세호는 “서수남 하청일 선생님 이후로 이 비율로는 첫 번째 커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재 씨와는 하루에 한 번씩 통화를 할 정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 팀워크상도 감사하지만 베스트 커플상도 뜻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베스트 커플상인데 남자 커플이 세 팀이다. 제가 던지는 것들을 세호 형이 기분 나빠하지 않고 다 받아줘서 이런 상을 받은 것 같다. ‘홍김동전’이 베스트 팀워크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는데 다른 큰 상만큼 의미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거침없이 서로 악담이든 좋은 말이든 잘 주고받는 사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조세호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때 주우재는 “마지막으로 조세호 씨 TV 보고 계실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고 도발했다. 당황한 조세호는 “저는 여자친구가 없다. 미래에 생길 그 분, 어디 계신지 모르겠지만 이 기쁨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해명했지만, 퇴장 음악이 흘러나왔다. 조세호는 다시 한번 “여자친구가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2022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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