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해, KBS 연예대상 20주년 특별 공로상
박정선 기자 2022. 12. 24. 23:55
고(故) 송해가 KBS 연예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송해는 24일 진행된 2022 KBS 연예대상에서 20주년 특별 공로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지난 2002년 첫 회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신동엽이 시상에 나섰다. 신동엽은 “국민 모두가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30년 넘게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의 노래와 이야기를 마음으로 전해준 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개된 영상 속 생전의 송해는 "여러분이 안 계시면 저는 존재할 수 없다. 이건 정말 하늘이 내게 내려주신 천직이다"이라고 했다.
가수 이찬원은 고인을 그리는 마음을 담아 노래 '내 인생 딩동댕'을 부르기도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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