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의 말레이시아, 라오스에 대승…동남아시안컵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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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라오스를 5대 0으로 격파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2018년 준우승한 말레이시아도 정상을 노리는 팀입니다.
김판곤 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에게 지휘봉을 맡긴 말레이시아는 지난 21일 열린 1차전에서 미얀마를 1대 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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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시컵 2차전에서 라오스를 대파하며 순항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라오스를 5대 0으로 격파했습니다.
이 대회는 '동남아시아 월드컵'이라 불리는 지역 최고 권위의 격년제 대회입니다.
스즈키컵으로 불리다가 올해부터 일본 기업 미쓰비시전기의 후원을 받아 미쓰비시컵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출전한 10개국 가운데 한국인 지도자가 이끄는 팀만 세 곳입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2018년 준우승한 말레이시아도 정상을 노리는 팀입니다.
김판곤 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에게 지휘봉을 맡긴 말레이시아는 지난 21일 열린 1차전에서 미얀마를 1대 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2차전에서 라오스를 크게 이기며 2승으로 조 1위가 됐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전반 29분 아르헨티나 출신 귀화 선수인 아궤로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20분 파이살 할림이 추가 골을 뽑아냈습니다.
할림은 3분 후에도 헤더로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32분에는 하키미 아짐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4번째 골을 넣었고 10분 뒤 스튜어트 윌킨이 기습적인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어 5골 차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연승을 달린 말레이시아는 오는 27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맞붙습니다.
베트남은 B조 1차전에서 라오스를 6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사진=말레이시아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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