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아버지 기일에 최시원이 30년산 위스키 선물해‥술 몰라 다 뿌렸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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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동해가 시원의 미담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네 번째로 완전체 출연한 가운데 동해를 비롯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시원의 미담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해는 "8월이 아버지 기일이다. 그래서 목포에 가려고 했는데 최시원이 '아버지 뵈러 간다며? 같이 가자'라 하더라"며 미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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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아는 형님' 동해가 시원의 미담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네 번째로 완전체 출연한 가운데 동해를 비롯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시원의 미담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특은 토크를 쥐어짜서 준비했다며 '슈크박스'를 진행했다. 먼저 신동은 "아직까지 '은혁과 신동 중 누가 더 춤을 잘 추냐'는 질문을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은혁이랑 나랑은 뿌리부터 다르다. 은혁이 같은 경우는 K팝 선배들의 춤을 추며 이어왔다. 나는 좀 기교 스타일이다. 팝핑, 락킹, 힙합 등의 스트릿 장르를 먼저 췄다. 은혁이는 나한테 안 된다. 은혁이는 한참 밑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실 팀에서 1등, 2등이라고 하지만 격차가 많이 난다. 은혁이 춤은 지루하다"며 저격, 은혁은 "나는 저렇게 춤추는 사람들 평가하는 사람이다"라며 태연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은혁은 앞서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심사위원으로 분했다. 이후 '아는 형님'의 댄스 저지인 민경훈은 "내가 길거리 출신이라 같은 출신인 신동에게 1표 주겠다"고 발표, 신동은 공식적으로 2023년 겨울까지 슈퍼주니어 메인 댄서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보컬 라인인 예성, 려욱, 규현은 메인 보컬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규현은 "대중이 정하는 거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한편 려욱은 "규현이는 혼자 너무 잘해서 (그룹이 아니라) 솔로가수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해는 “8월이 아버지 기일이다. 그래서 목포에 가려고 했는데 최시원이 ‘아버지 뵈러 간다며? 같이 가자’라 하더라”며 미담을 전했다.
그는 “목포까지 엄청 멀지 않나. 그래서 마음만 받겠다고 하니 30년산 고가의 위스키를 선물해줬다. 나는 술을 안 먹어서 그게 유명한 건지 몰랐다. 산소에 다 뿌렸다”고 고백, 멤버들은 "30년산을 뿌렸다고?"라며 당황했다.
신동은 이어 “최시원이 돈을 잘 쓴다. 입대 전에도 갑자기 연락을 해선 집 앞으로 나오라더라. 평소 연락하던 애도 아니고 만나러 오는 애도 아니라 의아해 하면서 나갔는데 ‘요즘 힘들 테니까 선물 받아’ 하면서 명품 신발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 역시 “나도 최시원에게 받은 게 있다. 내가 이사를 한다고 하니 선물을 주겠다고 하더라. 일반적인 집들이 선물을 예상했는데 내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가질 수 없었던 고가의 스피커를 보내왔다”고 보탰다.
이상민은 “최시원의 비서가 직접 가져왔는데 갑자기 ‘대표님이 말씀하신 리미티드 에디션이 아니라 내일 다시 가져오겠다’ 하더니 진짜로 다시 가져왔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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