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 복귀-케인 미소…박싱데이 앞둔 토트넘 훈련 ‘4가지 특징’

김희준 기자 2022. 12. 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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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싱데이를 앞둔 토트넘 훗스퍼의 훈련장에서는 다음 경기 양상을 짐작할 법한 4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국 '풋볼 런던' 역시 24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의 박싱데이 맞대결을 앞두고 토트넘의 최근 훈련에서 4가지 특징이 포착됐다"며 훈련에서 암시된 경기 전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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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박싱데이를 앞둔 토트넘 훗스퍼의 훈련장에서는 다음 경기 양상을 짐작할 법한 4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4위(승점 29점)에 위치해있다.


토트넘이 시즌 후반기의 막을 연다. EPL은 박싱데이 일정을 시작으로 5월까지 숨가쁜 일정을 달린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는 유일하게 26일에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토트넘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어떻게 경기에 나설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 역시 24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의 박싱데이 맞대결을 앞두고 토트넘의 최근 훈련에서 4가지 특징이 포착됐다”며 훈련에서 암시된 경기 전망을 공개했다.


우선 100% 전력을 가동할 수는 없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프랑스의 위고 요리스가 출장했기 때문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두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반 페리시치는 복귀했다. 페리시치는 결승전이 열리기 하루 전 모로코와 3-4위전을 치렀었다. 그럼에도 페리시치는 훈련장에 복귀해 팀 동료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콘테 감독 역시 페리시치가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세세뇽의 활약도 필요하다. 세세뇽은 지난 11월 부상을 입은 뒤 모든 친선경기에 결장했었다. 다행히 팀 훈련에는 참여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페리시치의 체력 안배와 향후 토트넘의 미래를 위해서는 세세뇽의 회복이 절실히 필요하다.


케인의 미소도 화젯거리였다. 케인은 월드컵 8강에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갈 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조국의 8강 탈락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이 날 케인의 모습은 좋아보였다. 바이크를 타며 에릭 다이어, 맷 도허티와 수다를 떠는 모습이 포착됐다. 콘테 감독도 케인의 멘탈은 강하고, 그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흥민과 함께 훈련에 불참했었던 제드 스펜스와 올리버 스킵도 훈련에 돌아왔다. 마지막 친선경기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팀 훈련에는 참여했다. 스펜스는 벤치에서 시작할 확률이 높은 반면 스킵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출장 정지에 따라 기회를 부여받을 수도 있다.


한편 매체에서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손흥민의 전망도 밝다. 손흥민은 발열 증세로 이틀 동안 훈련에 불참해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지난 친선경기에 교체로 모습을 드러내 건강을 회복했음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이 유력시된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SNS, 게티이미지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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