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신현빈에 긴급 체포…"결국 이렇게 다시 만나" ('재벌집 막내아들')
2022. 12. 24. 23:2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진도준(송중기)이 대선 자금 불법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재벌집 막내아들'(극본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김상호)에서는 진도준이 서민영(신현빈)과 담당 검사와 피의자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준은 거액의 불법 대선 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그의 긴급 체포는 증거 인멸 혹은 해외 도주가 있는 피의자라고 담당검사가 판단했기 때문.
진도준의 담당 검사는 다름 아닌 서민영이었다. 서민영은 진도준에게 "결국 이렇게 다시 만나네 우리. 담당 검사와 피의자로"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서민영은 하인석(박지훈) 대리를 통해 현찰 100억을 전달받았다는 진술을 담담히 전했다.
그러나 진도준은 "하 대리가 그렇게 말했느냐. 내가 강 고문에게 대선 자금 전달을 지시했다고"라며 되물었다. 이어 공금횡령으로 해고당한 진동기(조한철)의 수하가 대선 자금 전달을 지시받았음을 자백했다.
[사진 =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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