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암 투병 아내 언급 “아픈 것 잘 참고 이겨내줘서 감사해”[2022 KBS 연예대상]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주호가 수상 소감 중 암 투병을 한 아내 안나를 언급했다.

12월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22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박주호는 차예련, 연정훈과 함께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박주호는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항상 고생해주시고 챙겨주시고 만들어주시는 ‘슈돌’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생각으로 올 한해 엄청 힘들었는데 아픈 것 잘 참고 이겨내준 아내 안나 씨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박주호 되도록 노력하겠다.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도 건강하시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주호 아내 안나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 암병동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암 투병을 고백했다.

(사진='2022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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